folk music

indiepost picks

2024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밖 올해의 음악들 (I) - 록, 팝, 일렉트로닉 편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가 지난 금요일 발표되었다. 인디포스트는 2018년부터 꾸준히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밖 올해의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부 필자들이 함께 참여한 인디포스트의 선정 리스트를 이틀에 걸쳐 공개한다. 오늘은 록, 팝, 일렉트로닉 부문을 다룬다.

interview

스스로 그러함을 받아들이는 뚝뚝한 여정, 여유와 설빈 3집 발매 인터뷰

대부분의 작업이 제주에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음과 음 사이, 그리고 단어와 단어 사이마다 넘침 없는 자연스러움을 담고 있다. 제주와 강남을 잇는 화상 인터뷰로 함께한 여유 그리고 설빈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interview

데뷔 10주년 김사월 인터뷰 “너무 좋아해요. 노래를 만드는 일을.”

포근하고 편안한 음악은 누구나 거부하기 힘든 큰 힘이 있다. 포크의 감성은 여전히 전세대를 아우르는 힘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계속 포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얼마 전 데뷔 10주년을 맞은 김사월의 새 노래와 앞으로 나올 앨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korean music awards

2023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밖 올해의 음악들 (II) - 포크, 블랙 뮤직, 글로벌 컨템퍼러리 편

한국대중음악상의 이름은 단지 상대적인 대중성이나 인기를 의식한 용어가 아닌, 그 음악이 유명하든 하지 않든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다는 절대적인 접근성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인디포스트는 2018년부터 꾸준히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밖 올해의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외부 필자들이 함께 참여한 인디포스트의 선정 리스트를 이틀에 걸쳐 공개한다. 오늘은 포크, 블랙뮤직, 글로벌 컨템포러리 부문을 다룬다.

dance

화려한 복장과 불가사의한 몸동작의 아프리카 토속 춤 ‘자울리’

아프리카 중서부 지방의 토속 춤이 SNS에서 수천만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울리’ 춤은 현란한 발 동작, 리드미컬한 북 소리, 독특한 마스크와 의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folk music

토속적인 민속음악과 현대음악을 섞은 퓨전 포크밴드 셋

이들의 음악은 독특하다. 현대적인 사운드에 과거의 토속적인 비주얼과 소리를 접목해 온라인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시베리아, 몽골 그리고 북유럽을 대표하는 포크밴드를 소개한다.

singer-songwriter

멜로 드라마의 감성을 완성하는 따뜻한 음악, 레이첼 야마가타

그의 음악은 멜로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봄밤>에 수록되었고, 매년 국내에서 그의 무대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다.

indiepost picks

새해를 축하하는 노래들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여기서는 새로운 한 해를 축하하는 노래들을 모았다. 다 듣고 나면 마음이 부풀어 올라 뭔가 새롭게 시작할 용기가 생길지도 모른다.

folk music

가을빛 닮은 국내 포크팝 신보 넷

포크 음악의 차분한 소리와 진솔한 가사는 우리 곁에 쉽게 다가와 심금을 울린다. 김사월 2집, 노리플라이 정욱재의 앨범 등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떠오르는 포크팝 신보들로 짧지만 아름다운 가을의 감성을 느껴보자.

folk music

여전히 건재한 1960년대 런던 포크록의 중심, 앨 스튜어트

런던에 갓 상경했을 때 폴 사이먼과 함께 아파트에 살았고, 음반을 낼 무렵 새내기 세션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와 함께했다. 존 레논을 만나기 전 오노 요코 영화에 투자한 이도 그였다. 말하자면 그는 런던 소호 포크 신의 터줏대감이었다.

folk music

마빈 게이와 비교되는 소울 가수가 등장했다, 마이클 키와누카

그의 노래에는 깊은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소울이 담겨있어 1970년대의 소울 ‘전도사’ 마빈 게이나 빌 위더스와 자주 비교된다. BBC'S Sound of 2012에 선정된 영국 뮤지션인 마이클 키와누카,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의 미국 드라마에서 자주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interview

마음속 풍경을 소리로 치환하는 방법, 뮤지션 김해원 인터뷰

김해원은 그간 김사월x김해원 듀오로, <셔틀콕>, <소셜 포비아> 등 작품의 음악감독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고 확장해왔다. 그의 음악은 귀로 흘러들어 왔다가 끝내 마음에 박혀 공명을 만들어내는 견고한 힘을 지녔다. 지난 3월, 마침내 자신의 이름으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그를 기쁜 마음으로 만났다.

interview

고요하고 특별한 세계를 만나다, 뮤지션 김사월 인터뷰

음악을 관심 있게 듣는 사람이라면 김사월의 이름을 모르는 이는 아마 드물 것이다. 김사월X김해원으로 발매한 EP <비밀>, 솔로로 발매한 1집 정규 <수잔>을 통해 두 해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거머쥔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얼마 전 라이브 앨범 <7102>를 들고 왔다. 고요한 듯 특별한 세계를 구축한 이 뮤지션을 만나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folk music

가장 날것의 음악, 포크

좀 더 서정적이고, 좀 더 문학적인 포크 음악.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밥 딜런, 닐 영, 닉 드레이크, 엘리엇 스미스 모두 포크 뮤지션이다. 황무지처럼 거칠지만, 그 이면엔 한없이 섬세한 떨림으로 노래하는 포크 뮤지션들이 있다. 밴드 아도이(ADOY)의 보컬 오주환이 소개하는 포크 음악을 지금 만나자.

folk music

호주에서 온 남매 듀오,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의 깊고 투명한 사운드

앵거스와 줄리아는 남매 사이고, 2006년 처음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Angus & Julia Stone)이라는 밴드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국민 아티스트로 존재한 지 어느덧 11년. 여전히 순수하고 친밀한 사운드로 귀를 즐겁게 하는 이들의 포크 팝 사운드를 느껴보자.

folk music

2천개의 쇠구슬로 음악을 연주하는 빈터가탄(Wintergatan)의 정교한 뮤직박스

스웨덴의 포크트로니카 밴드가 만든 이 정교한 뮤직박스의 아름다운 음악은 유튜브에서 1억 5,000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